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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신체에서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는 간입니다. 간에는 신경 세포가 거의 없어서 심한 손상이 생기더라도 통증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. 간과 같이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티가 잘 나지 않는 또 다른 침묵의 장기가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그 장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또 다른 침묵의 장기! 이것입니다
식도암
식도는 우리가 생각했을 때 아프면 바로 티가 날 것 같은 장기이지만 식도암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. 식도 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게 힘들어졌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많이 커져서 식도를 막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식도암 증상
식도암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는 살이 갑자기 빠지는 것, 목소리가 바뀌는 것, 소화가 안 되는 것, 가슴 쪽 통증 등이 생길 수 있고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때는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이 나오고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마무리
식도암은 생존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검사받고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. 식도암 수술은 대수술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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